유영웅 관세사
관세사 시험 공부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본문
인스타그램 DM으로 관세사 1차, 2차 공부방법, 학습방법에 대한 문의가 왔습니다.
메일로 상담을 해드렸는데요.
이제 막 관세사 공부를 시작했고, 빠른 합격을 위해 어떻게 학습을 해야되는지에 대한 문의 입니다.
저는 내년인 2021년에 1차 시험을 합격하고 2022년에 2차 유예합격을 목표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다보니 1차 과목의 공부와 2차 과목의 공부를 어떤 식으로 배분하여 공부를 해야 하는 지도 감이 오지 않습니다.
1차 시험때까지 1차 시험만 물고 늘어지는 것보다 2차 과목도 같이 공부를 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해서 종합반을 선택하여 수강하였는데 일주일을 기준으로 잡으면 1,2차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 지 감이 안와서
1차 과목 인강을 (관세법, 무역영어) , (내국소비세법, 회계학) 이렇게 2일에 나누어 듣고 2차 과목 인강을 (관세법, 관세율표), (관세평가, 무역실무) 2일에 나누어서 듣는 식으로 학습을 계획을 잡고있는데
다른 합격 수기들을 보면 하루에 여러 과목들을 한 두시간에 걸쳐서 들었다고 되어 있어서 뭐가 더욱 효율적인 지 헷갈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1주일 가량 듣고 있는데 학습중인 인강 교재에 있는 내용들만으로 시험 합격에 충분한 지도 궁금하고 강사님들이 교재 내용 중에 가끔 생략하고 가시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은 그냥 넘어가도 괜찮은 것인지도 궁금합니다.
또 모의고사 같은 것들을 치는 것도 있는 지도 궁금합니다.
질문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이 요약해 볼 수 있겠습니다.
1. 1차와 2차 과목을 함깨 준비할 경우 효율적인 학습방법
2. 학습의 범위 (교재만으로 충분한지, 강의 안하고 넘어가는 부분)
3. 모의고사
# 관세사 1차, 2차 동시에 준비하는 효율적인 학습방법
"초반엔 1차 중심으로 학습하세요."
뭐 특별한 비법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닙니다.
시험이라는게 정해진 범위를 학습하고 문제를 풀수 있게 만들기 까지
얼마나 빠른 시일내에 할 수 있는지가 관건인거죠..
질문자의 경우 관세사 공부를 시작한지 1주일도 안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2차는 생각하지 말고 우선 1차 중심으로 학습하시라고 조언해 드렸습니다.
1차와 2차 과목이 중복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관세법, 무역영어, 무역실무는 1차와 2차를 구분하지 말고 학습을 하시면 되겠죠..
1차는 무역영어와 회계라는 복병이 있기 때문에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과락 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합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2차를 같이 하기보다는 1차 위주로 학습을 하면서
관세사 시험에 대한 감을 익히는게 중요합니다.
"두 세달 안에 1차 기본과정을 끝내야 합니다."
일단 두달이나, 세달정도는 기본이론을 학습하는 기간으로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학원들 커리큘럼을 보면 기본과정이 두달이죠...
과목당 일주일에 세시간씩 두번정도 할겁니다.
두달안에 기본수업을 듣는 것도 사실 벅찰거에요...
근데 2차까지 하면 더 혼란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관세사 시험을 준비하실 때는
1차부터 충실히 기본이론을 들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하루 학습할 과목의 분량 배분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초반에는 하루에 한과목씩 보든, 나눠서 보든 그런거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듣고 잊어먹고 듣고 잊어먹고 반복되거든요.
이 기간에는 빨리 기본이론을 보고, 교재의 내용을 어느정도 파악하는게 중요합니다.
이 과목이 어떤거구나, 감이 온다면 성공한거에요..
기본이론 다 듣고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어쨌든 한번은 일일히 다 이해하여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시간은 그냥 강사들이 하는 것들 따라가면서 해주시면 됩니다.
강사들이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면 굳이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다던가 그런 경우라면 저도 많이 넘어가는 편이거든요.
그렇다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시험에 뭐가 나올지 모르기 때문에 중요도를 따질수가 없습니다.
강사들도 시간이 정해져있다보니 이해가 쉬운부분은 넘어가기도 하고 그럽니다..
"1차 기본이론이 끝난 후에 2차를 조금씩 병행하세요."
일단 한두달 정도는 1차에 집중하시고, 기본강의 다 들으신 후
1차 과목이 좀 익숙해 졌을때, 그때 2차를 시작하세요.
공부는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익숙해질려면 여러번 자주 봐야겠죠..
자주 보다보면 슥~ 봐도 알게 됩니다.
초등학교때 더하기도 못했던 사람이 이제는 그냥 어떠한 사고를 하지 않고
나도 모르게 더하기가 되죠.
익숙해지면 어려웠던 것도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됩니다.
이렇게 익숙해 지려면 법령을 정말 수도 없이 봐야 할 겁니다.
빨리 합격하길 원한다면 이 시간을 단축하는 겁니다.
남들이 두달에 한번볼꺼 나는 두달에 두번 세번보고,
남들이 일년에 2-3회독 할꺼 나는 5-10회독 한다면 합격과 가까워지겠죠..
일단 한번 돌려보고.. 그담에 공부방법을 생각해도 늦지 않습니다.
과목마다 공부방법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건 빨리 여러번 보는 것이고,
그러기 위해 시간확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지금의 숙제입니다.
1차 기본이론을 우선 다 하고, 회독수가 늘어날 수록
1차에 투자할 시간이 줄어들 겁니다.. 그때 2차 과목 비중을 점점 늘려가면 되는 것입니다.
2차 과목중에서는 HS와 관세평가를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어렵기 때문이죠.....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서 익숙해져야 합니다..
그리고 대외무역법과 외환거래법도 하루에 10분~30분 정도만 투자해서
단답형 한 부분씩만 매일 꾸준히 하시면 시험보실때 부담없으실 겁니다.
대외 외환 무시하다가 나중에 20점 날립니다..
이건 그냥 꾸준히 매일 조금씩 학습하시길 권합니다.
"2차 모의고사에 대해"
질문의 모의고사가 2차 모의고사인 것으로 가정하고 ...
2차 모의고사는 왠만함 필수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시험상황과 비슷한 상황에서 하루종일 4과목을 어느정도 쓸 수 있느냐
테스트 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아무리 스터디를 모집해서 하고, 서로 시간을 재면서 답안을 써보고 하더라도
실제 시험처럼 하는 것과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잘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경우 대처방법에 대해서
한번이라도 경험해본 사람과 안해본 사람은 차이가 있겠죠..
하지만 모의고사의 등수나 점수에 연연하면 안됩니다.
모의고사의 가장 큰 폐단이 모의고사에 너무 많은 힘을 쏟는 것인데요..
모의고사 진도를 맞추려다 본인의 학습흐름이 망가져 버리게 됩니다.
모의고사 진도 범위나 점수에 연연하지 마시고,
주어진 문제에 대해 어떤식으로 쓸지 목차를 잡고, 구상을 하고..
이런 것들이 반복되다 보면 쓰는 실력도 향상됩니다...
따라서 모의고사는 시험전 최소 2달 정도는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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