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Club Planet (9)
유영웅 관세사
2020년 09월 15일에 '#아내의 맛' #정동원, #헨리 두 음악 천재의 만남편이 방송되었습니다. 트롯천재 정동원과 음악천재 헨리의 즉석 연주 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그 촬영을 저희 클럽플래닛에서 했었죠.. 두 스타를 직접 눈앞에서 볼 수 있었던 영광이~ 잠깐씩 연애인을 본적은 많았으나 촬영하는 걸 본 건 첨이네요, 그것도 내가만든 공간에서 촬영이라니.. PPL 아닙니다. 작가분이 직접 저희 공간을 섭외하셔서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스텝분들 미리 오셔서 촬영에 필요한 카메라, 음향장비 등 설치하시고, 소품들 위치세팅도 좀 다시하구요. 정동원군 와서 스텝분들이랑 에어하키 게임도 하고, 아직 천진난만한 중학생이더군요, 즐겁게 촬영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드럼위치도 중간쪽으로 다시 세팅 해..
연습용 다트보드로 유명한 그란보드2를 구매했습니다. 보통은 그냥 벽에 못이나 스크류로 바로 설치하면 되지만 벽에 구멍뚤리는게 싫어서 다트 거치대로 이케아 라이바 구입... 마치 다트 전용 거치대인냥 잘 맞네요 ㅋ 맨 윗 선반을 세워서 조립합니다. 세워진 선반에 꺽쇠 철물을 이용해 튼튼하게 고정.. (꺽쇠는 따로 구매한 것입니다) 기둥쪽에 위치를 잡고, 작업지를 대고 볼트 끼울 위치를 잡아봅니다... 설명에는 바닥부터 점선까지 2m 로 맞추면 된다고 하네요.. 종이를 대고 구멍을 표시한 후, 혹시 몰라 실제 다트의 구멍도 함 맞춰보기로 합니다.. 다트 뒷면 걸리는 부분을 정확하게 표시하기 위해서 마스킹테잎을 이용했습니다. 마스킹 테잎을 그란보드 뒷면에 저렇게 붙이고 구멍을 그려줍니다. 그리고 책장에 붙이면..
공연장에 흡음 시설이 전혀되어 있지 않아 흡음을 위해 흡음재를 액자처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붙박이 장농에 있던 와이셔츠 장을 이용해서 만들었었는데.... 결국 다 써버림.. 그래서 이제 그냥 전부 만들기로 한다.. 우선 공연장 공사할때 남은 각재를 이용해서 흡음재 사이즈에 맞추어 톱질... 두께 2.5t, 가로 45cm, 세로 100cm의 흡음재. 흡음재에 맞게 자른 각목을 액자형태로 붙인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냥 쉽게 드릴로 구멍 뚫고, 스크류를 이용해서 연결시켰다. 흡음액자의 뒷면이 되는 부분은 그냥 광목천을 잘라 흡음재가 떨어지지 않게 고정만 시켜주기로 한다. 어차피 안보이는 부분은 그냥 대충대충.... 흡음재를 넣고 광목천을 잘라 캔버스 액자를 만드는 것처럼 만들면 완성.. 각..
아직도 인테리어 중이라 간판 비슷한것도 없이 운영했는데.... 최소한 이름이라도 알릴 것이 필요..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그냥 만만한 아크릴 스카시로 직접 시공하기로 함... 인터넷에서 적당한 폰트, 크기, 색을 정해 주문.. ㅇ 무광 블랙과, 무광 화이트로 작은사이즈부터 큰거까지 주문했다.. 글씨와 똑같은 도안도 함께 오기때문에 이걸 붙이고 그위에 글씨를 붙이면 끝.... 겁나 쉬움 일단 자리를 함 잡아본다... 역시 그냥 깔끔하게 일자로? 아님 단차를 두고? 그냥 일자로 하기로함... 무광 블랙문에 무광 흰색 사인이 꽤나 잘 어울리는 느낌. 요건 연습실쪽 문... 그냥 BOX라고 부르기로 함... 블랙의 큰 글씨는 아직 어디에 붙일지 정하지 못했다 무대 뒷배경이 흰색이라 여기도 한번 붙여보고... 원래..
클럽을 구상할때 장식용으로 사용하려고 재활용 센터에서 구매한 장식용 섹소폰으로 조명을 만들기로 한다.. 조명 만들때 기본적으로 필요한 부품은 전구, 전구 연결 소켓, 전선, 콘센트이다... 뭐 필요하면 스위치 정도 추가.. 일단 전구 연결 소켓은 인테리어 할때 제거했던 벽부등을 이용하기로 함. 계단에 달려있던 벽부등에 있는 소켓을 탈거. 전구 연결을 위해 일단 섹소폰에 전선을 끼워준다.. 전선과 전구 연결 소켓을 연결.. 램프 연결하고... 반대쪽 전선에 돼지코 연결하고 한번 켜봄... 언래 글루 등으로 전구를 섹소폰 안쪽에 고정하려 했으나 램프 크기와 전선의 힘으로 인해 그냥저냥 왠간히 고정이 되었다.. 일단 그냥 놔두기로 함,... 액자 레일을 이용해 기둥에 걸어보니 나름 인테리어 용으로 괜찮은듯....
합주실과 연습실 벽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간다.. 지하로 자재를 옮기고 재단할곳이 많아 5일이나 걸렸다.. 왼쪽이 색소폰 등 개인연습을 할수 있는 공간. 개인연습실치곤 꽤 크게 뺐다. 오른쪽이 합주실.. 도면보다 1.5미터를 더 크게 했다. 합주실쪽 한쪽벽은 배관땜에 난리도 아님..ㅋ 실리콘과 핸디코트로 마감하고 양쪽으로 방음벽을 칠예정이므로 별 상관은 없을듯하다.. 핸디코트를 쳐발쳐발... 마지막 마감이 페인트가 아니기때문에 그냥 틈만 메운다는 느낌으로 대충 쳐바른다.. 어감이 이상하다 쳐발라버려.... 먼지를 하도 먹었더니 정신이 나갔나보다... 강북 직장인 밴드 친목 동호회 ‘클럽 플래닛’에서 회원을 모집합니다. 카페주소 : http://cafe.naver.com/clubplanet 가입신청 안내 :..
공사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이 어케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합주실, 개인연습실, 공연장이 같은 공간에 있는 곳이다보니 합주실 방음이 매우 중요하다.. 공연이나 세미나 등을 할때 합주소리가 공연장으로 유입되지 않게 하기위해서 특히 더 신경을 써야한다.. 보통은 벽돌을 쌓아 벽체를 만들고 방음벽을 이중으로 만드는 공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벽돌을 쌓게되면 시간과 인력이 많이든다.. 돌쌓고 미장하고.... 마를때까지 기다리고..등등 그래서 보통은 잘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사를 하기로 했다... 이건 일반적인 인테리어나 방음하시는 분들은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시공하기로 한다.. ㅜㅜ 콘크리트와 스티로폼을 섞어서 안을채우고 겉은 벌크나이즈드화이버로 마감을한 벽면 건축자재다... 6..
원래 내 신조는 놀고 먹자인데... 언제 놀수 있는 건가....히밤 공사 2일째 오늘은 벽을 막기 전 정리작업이다.. 어제에 이어 벽 까기가 완료되었다... 합주실 및 개인연습실로 사용될 공간인데 저 샌드 위치 판넬로 구분된 벽도 철거하고 안에 있는 잡동사니들도 다 치우고... SCV 마냥 계속 1층으로 옮긴다... 원래 창고로 사용하던 곳인데 창고를 줄였다.. 왼쪽에 벽을 칠 예정 가운데에 있던 샌드위치 판넬과 방화문 철거.. 샌드위치 판넬 없애니 꽤나 넓어보인다.... 다른 쪽에선 방음벽을 만들기 위한 목공작업을 하고 있다.. 까낸 벽이 이만큼이나.... 이건 추후 방음과 진동 완화를 위해 무대 밑에 부숴서 넣을 예정이다. 내일부턴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될 듯. 강북 직장인 밴드 친목 동호회 ‘클럽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