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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웅 관세사
코로나로 어디 가긴 그렇고 간만에 비가 안오는 금요일... 옥상캠핑 컨셉으로 지인들으 초대했습니다. 와이프가 준비해준 안주 풀셋~ 어묵꼬치 우선 어묵꼬치 ... 여러 종류의 어묵을 잘라서 꼬치를 만들구요, 육수는 미리 준비해 놓았습니다. 고기 굽고 남은 불에 끓여서 먹으면 죽이죠~ 문어다리 숙회 문어다리 숙회입니다.. 잘 삶아진 문어다리를 먹기 좋게 잘라 청양고추를 넣어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레몬과 간장 등으로 양념장을 만들고 먹기전에 뿌려서 먹으면 상콤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골뱅이 파무침 샐러드 처럼 먹는 골뱅이 무침입니다. 파절이와 양파, 당근 등 채소를 얇게 썰어줍니다. 양파는 설탕물에 절여 매운맛을 좀 없애주구요 준비된 야채를 깔고, 위에 골뱅이를 적당한 크기로 잘라 세팅해 줍니다. 초고추장..
캠핑은 못가지만 갬성이라도 느끼기 위해 점점 캠핑용품만 늘어갑니다.. 코베아 구이바다는 뭐 워낙 유명한 제품이라 캠핑용품 중에 필구템이라고 할 수 있죠.. 하나만 있으면 바베큐, 꼬치구이, 전골 등 한마디로 다 됩니다.. 블랙에디션 L 사이즈로 구매했습니다. 가방도 허접하지 않고 튼튼하게 만들어 졌네요 매뉴얼 꼼꼼히 읽어보시구요 냄비 트레이 있구요 이건 꼬치구이용 받침입니다. 구이바다 본체입니다. 불 구멍이 두줄로 되어 있네요.. 밑에는 물을 채우거나 받침 용도로 사용되는 트레이가 있습니다. 서랍식으로 꺼낼 수 있어 세척이 용이합니다. 뚜껑도 있어 라면이나 전골 끓일 수도 있구요. 코팅된 구이판 입니다. 가운데로 파여있고, 아래에 기름 빼는 구멍이 있습니다. 기름 구멍은 마개로 막을 수도 있구요.. 이 ..
코로나 시대에 더할나위 없는 옥상 워터파크 입니다.. 애들 놀게하고 어른이들은 캠핑놀이~ 물놀이 하면 뭐든 맛있죠~ 먹고 놀고 먹고 놀고 무한반복 어른이들은 마시고 굽고... 먹고... 굽고... 먹고... 굽고... 먹고... 굽고...먹고... 굽고.. 먹고... 마지막은 역시 마쉬멜로 구이 노릇노릇 잘 구워졌네요 먹깨비
인텍스 2m X 3m 대형 수영장 설치 자... 올해도 어김없이 옥상 워터파크를 개장했습니다.. 벌써 몇년째 우려먹고 있는 집터파크.. 그래도 애들이 질리지 않고 너무 재밌어 합니다. 올해는 좀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기도 하구요,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는 더할 나위 없네요.. 잘 보관해뒀던 인텍스 대형 수형장 부품들을 꺼냅니다. 2M X 3M 크기의 수영장입니다. 이것도 크긴한데 좀더 컷음 하는 생각이...... 집부터 바꿔야되겠죠..... 몇년 사용하면서 보관 팁이라고 한다면.. 스틸 프레임에 도장이 잘 되어 있긴하지만, 안쪽까지는 안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녹이 슬더군요.. 해체 후 보관시 WD-40이나 방청제 같은 것을 프레임 안쪽으로 뿌려서 보관해주면 좋습니다. 수영장 위치를 잡아주고 매..
옥상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기위해 코스트코에서 공수해온 살치살입니다. 보통은 그냥 생고기를 숫불에 굽는 것만해도 만족했었는데 이번엔 좀더 고기를 부드럽게 하기 위해 마리네이드를 해봤습니다. 소고기도 통으로 된 걸 사왔기 때문에 어차피 손질도 해야되구요. 고기를 손질해줍니다. 질긴부위와 기름은 다 떼어냈습니다. 어후 비주얼 죽이죠~ 생고기는 너무 흐물거려서 사실 손질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최대한 손질하시고, 작은 덩어리는 살짝 얼린 후 손질하면 쉽게 자를 수 있습니다. 올리브유에 소금, 후추 등 양념을 하여 고기에 발라줍니다. 마리네이드를 해주면 육질이 부드러워지고 고기 구울때 육즙을 좀 잡아주어 좀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때깔 죽이쥬~ 마리네이드한 고기를 잘 담아 냉장고에 숙성시킵니다. 다음날 옥상에..
아주 오래된 우드 블라인드가 있습니다.버릴려고 한쪽에 쟁여놨던건데 요새 옥상에서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또 이런 뻘짖을..... 우드블라인드를 가지고 뭐 마땅히 할게 없었는데롤탑 테이블을 만들면 좋겠다 싶었죠.. 일단 블라인드를 분해합니다.실을 끊어 주면 끝.. 블라인드는 MDF 처럼 목재 가루가 압축된 것 같네요..굉장히 가볍고, 그만큼 약합니다. 블라인드가 너무 길기도 하고 해서 반으로 자르고강도를 높이기 위해 두겹으로 만들기로 합니다. 자르는건 커터칼로 앞뒷면 몇번 긋고 자르면 됩니다.너무 약해서 톱이런거 필요없슴다. 목공용 본드를 발라서 두개씩 붙여줍니다.본드가 굳을 때까지 벽돌로 눌러놨습니다. 자 이제 롤탑 테이블을 만들 재료는 준비가 다 됐습니다. 이걸 연결해줘야 되는데... 뭐 적당한게 없어서그..
아파트를 포기하고 옥상이 있는 집으로 이사온지 5년이 넘었습니다. 처음 집구할때 옥상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애들도 더 많아지고 이거저거 애들 놀이터로 꾸미고 있는 중입니다. 소소하게 5년간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왔네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몇달동안 집에만 있느라 너무 힘든가운데 그나마 옥상이라도 있으니 버틸 수가 있습니다. 옥상바닥이 우레탄 방수가 아닌 몰탈 방수여서 그냥 시멘트 바닥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사오고 2년차 쯤인가 이케아 세일할때 야외용 데크를 사다가 깔았죠. 매년 오일스테인도 칠해주면서 관리했으나 지금은 몇개씩 떨어져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분으로 몇박스 더 사놔서 떨어진 부분 보수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근처에 방방장이 있었는데 폐업을 하는바람에.. 옥..
작년에 만들어서 이시국에 빛을 발하고 있는 옥상 놀이터 입니다. 정말 옥상 없었으면 어쩔뻔.... 아직 좀 쌀쌀하지만 낮에는 옥상에서 놀기 정말 좋아요. 미세먼지도 작년에 비해선 거의 없고.. 여튼, 미끄럼틀 계단을 만들어야 되는데 임시로 실내용 작은 장난감 같은 미끄럼틀의 계단을 활용해서 대충 구색만 맞춰놨었습니다.... 계단 대신 다른게 없을까 고민하던중... 암벽등반 하듯이 경사로를 잡고 올라가는 컨셉으로 만들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고 몇개월 써칭을 합니다.. 그리고 인공암벽 홀드를 따로 판매하는 걸 발견하게되죠.... 바로 구매..ㅋ 그리고 인공암벽 홀드를 이용해서 계단 대신 만들었습니다... 뿌듯~ 기존에 있던 허접한 작은 미끄럼틀 계단입니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그런거... 높이도 안맞아서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