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웅 관세사
더 늦기전에 기록하는 유럽배낭여행기 _ 영국 2일차_ 자연사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런던브릿지 본문
드디어 영국박물관을 가다
영국에 입성한지 2일차 드디어 자연사박물관에 입성했습니다.
1일차에 영국박물관인줄 알고 갔던 런던박물관과 비교해보면,, 어후 규모가 장난아니네요.
런던 사우스 켄징턴의 자연사 박물관은 1851년 런던 세계 박람회에서 올린 수익으로 매입한 부지에 지어진 최초의 건물로, 런던의 문화 캠퍼스로서 설립된 건물이다. 처음 자연사 박물관 설립 이야기가 나온 것은 1866년이었지만, 1870년에야 겨우 프로젝트를 누구에게 맡길 것인가가 결정되었고, 공사는 그보다 훨씬 나중인 1872년에 시작되었다. 자연사 박물관은 엔지니어이자 건축가였던 프랜시스 포크 대령의 1859년 프로젝트를 완전하게 재설계한 것이다. 포크 대령은 원래 건물의 설계안 공모에서 우승했지만, 완공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사망하고 말았다.
자연사 박물관 건축은 재정상의 이유로 공정을 둘로 나누었는데, 사이드 윙과 뒷부분의 제2공정은 결국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건축가 앨프리드 워터하우스(1830~1905년)는 공사비 때문에 끊임없이 싸워야 했고, 자연사 박물관은 정부의 인색함에 맞서 꿋꿋이 성취해낸 매우 독특한 역작이라 할 수 있다. 메인 파사드인 그레이트 홀과 도서관 갤러리가 핵심이다. 대부분의 표본이 알코올을 보존제로 사용했기 때문에 화재 위험에 대비해 워터하우스는 대부분의 공간에서 자연 조명을 택했다. 비례는 대성당의 그것과 흡사한데, 공룡 홀의 소용돌이 계단을 오르는 것은 매우 유쾌한 경험이다. 독일 로마네스크 양식을 워터하우스만의 버전으로 적용했는데, 보는 이를 가장 놀라게 하는 것은 그 장식이다.
자연사 박물관으로 인해 워터하우스는 테라코타 사용의 선도자로 각인되었는데, 워터하우스의 테라코타는 독창적이면서 재기가 넘친다. 워터하우스 자신과 파머 & 브린들리 사(社)가 만든 모형들은 박물관의 콘텐츠를 반영하고 있다. 영국 자연사 박물관은 특히나 이국적인 스카이라인을 자랑하는데, 여기에 대해 영국 재무성은 거대한 물탱크가 겉으로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는 재미있는 궤변을 늘어놓기도 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국 자연사 박물관 [Museum of Natural History]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2009. 1. 20., 마크 어빙, 피터 ST. 존, 박누리, 정상희, 김희진, 위키미디어 커먼즈)
네이버 지식백과
박물관 규모가 장난아닙니다.
이런 공룡 화석이 들어갈 정도니..
뭣도 모르고 봐서 그렇지 일주일 봐도 시간이 모자랄 것 같은 느낌....
저희는 일정이 있기 때문에 한국 스타일로 ㅋㅋ 죽 훓으면서 사진찍기 신공으로 구경합니다.
누군지도 모르고 일단 찍고봅니다..ㅋ
고풍스런 건물의 분위기가 박물관 전시품이랑 어울리네요
중세시대 같은 건물 외관.. 너무 좋습니다 크~~ 유럽삘나죠
한국과 관련된 전시품도 있네요..
미켈란 젤로의 다비드상
고딩때 미술학원에서 맨날 그리던 쥴리앙.... 전신상은 첨봅니다.. 전신상이 있다는 사실도 몰랐었던...
머리만 있는줄....
동상들과 기둥, 건축물까지 전시된 규모가 장난아닙니다.... 다 어딘가에서 훔쳐왔겠죠...
갬성샷도 하나 찍어주고.
이 동상은 그림으로 뎃생하려면 머리랑 수염 토나오겠네요...
대충 관람을 끝내고 밖에 나와서 갬성샷을 찍어줍니다.
나름 런던의 상징이 다 포함되도록 찍은 사진이죠.. 빨간 전화부스와 2층버스, 택시 들..
절대 카메라 렌즈를 보면안되는 언더샷들
여기가 어딘지 기록하는 샷..
지하철을 타고 빅벤에 갑니다.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궁전 북쪽 끝에 있는 시계탑의 별칭으로, 공식 명칭은 '엘리자베스 타워(Elizabeth Tower)'다. 1859년에 설립된 빅벤의 명칭은 당시 건설 책임자였던 벤저민 홀의 큰 체구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설과, 의원이었던 벤자민 경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설이 전해진다. 96m 높이에 설치된 빅벤은 1859년 5월 31일 처음 가동을 시작했고, 시계 밑에는 라틴어로 '주여 빅토리아 여왕을 구원하소서'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빅벤이라는 명칭은 처음에는 시계탑의 종을 뜻하는 말이었으나 이후 시계탑과 시계를 통칭하는 말로 바뀌었다. 그러다 2016년 6월 영국 의회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다이아몬드 주빌리)에 맞춰 빅벤의 공식 명칭을 '엘리자베스 타워'로 정하였다.
한편, 빅벤에는 13t에 달하는 종이 있는데, 이 종은 매 15분 간격으로 울려 시간을 알리고 있다. 그러다 노후화에 따른 문제가 드러나면서 2017년 8월 시계탑 내부 비상용 리프트와 시계바늘, 시계추, 시계 기계 보수 등을 포함한 대대적인 보수공사에 돌입했다. 그리고 2021년까지 이어지는 공사 기간 동안 인부들의 청력 보호를 위해 신년 전야 등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 종을 치지 않기로 하는 결정도 내려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빅벤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티켓 사는척하는 샷
거리들 구경좀 하다 런던아이로 고고
런던 아이 London Eye
고풍스런 건물과 관람차라니 뭔가 어울리면서도 어울리지 않는듯한 그런 이상한 느낌이죠..
역시 런던아이를 탈 수는 없고 멀리서 사진만 찍고 갑니다..ㅋㅋ
웨스트민스터(Westminster)와 헝거포드다리(Hungerford Bridge) 사이의 템즈강변에 있는 주빌리 가든(Jubilee Gardens) 내에 위치한다. 1999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여 건축한 것으로 커다란 자전거바퀴 모양을 한 회전 관람차이다. 높이 135m로 순수 관람용 건축물로는 세계에서 가장 높다.
1999년 12월 31일 20시 처음 운행을 시작하였으나 기술적인 문제가 발생하여 보완한 뒤 2000년 3월에 일반인에게 공개되었다. 처음에는 향후 5년 동안만 한시적으로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런던탑(Tower of London), 타워브리지(Tower Bridge), 빅벤(Big Ben) 등과 견주는 런던의 상징물로 자리잡아가면서 2002년 영구적인 운행을 허가받았다.
바퀴에 32개의 관람용 캡슐이 설치되어 있고 바퀴가 회전하면서 다양한 방향에서 런던 시내를 관람할 수 있다. 1개의 캡슐에는 총 25명이 탑승 가능하고 한 바퀴 회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런던아이를 중심으로 반경 40㎞ 이내의 도시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연예·오락이나 결혼식과 같은 다양한 행사를 위한 독특한 장소로서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개장 이후로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명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매년 3천 5백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방문한다. 영국항공에 의해서 건축되었지만 개장 이후로는 투싸우즈그룹(The Tussauds Group)이 관리·운영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런던아이 [London Eye] (두산백과)
다리를 지나가는 설정샷. 절대 카메라를 보면안되죠!!
멀리 빈벤의 모습도 보이네요. 여기가 뷰맛집
타워브릿지 Tower Bridge
오늘 마지막 행선지인 타워브릿지 입니다..
지하철을 타고 이동합니다.
길에 있는 건물들과 상점들도 너무 예쁘네요.
드디어 타워브릿지 도착!! 벌써 밤이... 이렇게 하루에 많은 곳을 싸돌아 다니니...
타워브리지는 그 독특한 형태 때문에 세상 모든 사람이 바로 알아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인 런던의 상징이다. 중세 형식의 외관 때문에 아주 오래 전에 건설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 이 다리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886에 공사가 시작되어 1894년에 개통된 도로교로서 호레이스 존스(Horace Jones)와 존 울프-배리(John Wolfe-Barry)가 설계했다. 런던 시내 템스강의 가장 하류에 건설된 교량으로 타워의 양 측경간은 현수교이며, 중앙 경간은 선박의 통행을 위한 도개교와 보행자를 위한 고가 거더교가 설치돼 있다. 화강암으로 마감된 고풍스러운 외관과 달리 타워의 실제 구조물은 철골로 되어 있다. 여러 모로 빅토리아 시대의 위대한 공학의 유산 중 하나다.
[네이버 지식백과] 타워브리지 [Tower Bridge] (세계 다리명 백과, 이종세)
카메라가...이때 디카 성능은 ㅜㅜ 안습이네요..
유럽 2일차 한국인 스타일로 포인트 마다 사진찍고 숙소로 복귀합니다...
내일은 런던 근교를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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