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웅 관세사
욕실 화장실 바닥 타일 덧방, 수전 폼업 교체,실리콘 작업 (셀프인테리어 DIY) 본문
15년이 더 된 욕실입니다..
깨끗하게 청소하고 관리하긴 했으나 세월의 흔적과 적응 안되는 타일로 인해 오래된 느낌이...
그래도 벽타일과 변기 등은 아직 깨끗하므로 바닥 타일만 덧방하기로 결정.
변기를 제거하고 물청소를 한번 하고 선풍기를 이용해서 말립니다.
변기 제거할때 사진을 안찍어 놨네요... 못찍었죠...
일단 변기와 연결된 수도를 잠급니다. 물통이 있는 변기라서 물통을 떼어내고 물을 버리구요.
변기 밑부분은 대부분 백시멘트로 되어 있을 텐데 일자 드라이버나 끌같은 걸 대고 망치로 살살 두드려서 살짝 깨뜨린 담에 들어내면 됩니다.
짜잔..... 완성.. 짙은 회색 타일로 ..
육가도 새걸로 교체하고..
줄눈은 그냥 회색으로 했습니다. 흰색은 처음에만 깨끗해보이고 조금만 지나면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차라리 회색이나 검정으로 하는게 나은 것 같네요.
변기도 다시 달고....시멘트를 이용해 바닥과 안착시킨 후 백스멘트로 안하고 실리콘으로 마감했습니다. .. 깔끔~~
육가 뚜껑도 올리고.
자 이번엔 세면기가 문제인데.....일단 샤워 겸용 수전은 일반 수전으로 교체하고, 세면대는 애매해서 일단 닦아봅니다.
검정색 원통형으로 생긴게 수전 교체할 때 필수 공구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어떤 분이 개발해서 판매까지 하시는데 정말 저거 있으면 능률이 10배는 올라가죠...
일단 수전 제거를 하니 세월의 흔적이 남아있네요... 물때가 오랜시간 끼어서 석회질 같은게 들러붙은 것 같습니다.
실리콘 제거하고 저 부분도 칼로 긁어내니 잘 제거되네요.
일반 수전으로 교체하고 욕실용 실리콘으로 마무리...
깔끔하쥬.. 바꾸는김에 폼업과 배관도 교체하기로 합니다.
폼업과 배관 일체형인데 요새 나오는 제품 정말 편리하게 되어 있네요... 관이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고 주름관이라 상황에 맞춰서 작업이 가능하고, 중간에 투명한 원통 부분이 'S' 자 관역할을 하는 부분이어서 냄새를 차단하게 됩니다. 이런걸 'Z'트랩이라고 하더군요...
폼업 부분은 세면기와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고 약간 위로 튀어 올라오기는 합니다만 쓰는데 별 문제는 없으니 패스.
세척할때는 그냥 마개부분을 뽑으면 빠지게 되어 있어서 유지하기도 쉬울 것 같네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수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DI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필터교환용 천 마스크 (0) | 2020.04.05 |
---|---|
3중 연동 중문 설치 (하부고시, 망입유리 추가) (0) | 2020.03.31 |
오래된 쌀뒤주로 고풍스러운 세면기 하부장 만들기, 업싸이클, 셀프인테리어 DIY (0) | 2020.03.23 |
벽크랙, 퍼티 핸디코트 작업후 페인트 칠하기, 셀프 인테리어 DIY (0) | 2020.03.14 |
Vonkids 본키즈 에듀클래스 공부방 중문설치 (0) | 2020.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