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음현리 창고 직영 공사 작업기(3) _ 수도배관 및 우수관 설치, 콘크리트 타설

수도배관, 우수관 설치

기초가 완성되었습니다. 창고 짓기 전에 우수관과 수도를 연결하고 콘크리트 타설을 하여 깔끔하게 작업을 해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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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이 들어서면 좁은 공간도 있고, 포크레인으로 땅을 팔수도 없기 때문에 작업을 할 수가 없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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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 발생하지 않게 시간을 두고 꼼꼼히 작업하는게 관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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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랑 둘이서 작업을 하니 시간은 많이 걸려도 꼼꼼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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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 크기와 위치, 배관 종류 및 직경 등등을 계산해서 필요한 자재를 주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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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4개를 동시에 작업하는 중이라 각 현장마다 다 차이가 있어서 각각 계산을 해서 좀 여유있게 주문을 했습니다.

포크레인으로 필요한 곳을 파내기 시작합니다.

자재를 필요한 곳에 배치합니다.

우수관 맨홀위치는 철골 기둥을 기준으로 잡아 줍니다.

땅을 메꾸고 콘크리트와 아스콘으로 덮을 예정이기 때문에 땅 마감 높이를 생각해서 줄을 띄우고 작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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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의 기울기도 충분히 많이 줄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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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관 연결

엑셀 파이프를 이용해 수도를 끌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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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의 수도관을 묻어야 하네요...

땅을 파서 콘크리트 타설시 미리 매립해 두었던 수도관과 연결을 해주고 수도관까지 엑셀파이프를 잘 배치합니다.

계단식으로 아래 두동, 위에 두동이 있어서 한군데에서 만나게 했구요,

길 아래에 예전에 인입해둔 수도시설까지 땅을 파고 잘 묻어줍니다.

수도계량기 아래쪽에 연결할 수 있는 관이 있습니다.. 1미터 이상 파줘야 합니다.

계량기가 디지털로 되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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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배관 연결은 끝... 우수관이 끝나면 함께 잘 묻으면 되구요

우수관 작업할 동안 성토 할 부분이 있어 골재를 불러서 바닥면을 작업해 주었습니다.

맨홀 위치를 잡아주고 배관을 연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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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 연결부위가 최소화 되도록 연결하는게 좋습니다...

배관연결은 수밀밴드로 해줘야 합니다. 일반 연결 소켓으로 하는 경우 틈으로 물이 새기 때문에 나중에 흙이 소실되어 건물이 주저 앉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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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밀밴드와 수밀시트를 이용해서 틈이 없도록 꽉 조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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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과 연결부분은 피스로 체결하고 우레탄 폼을 쏴줍니다.

관이 지면과 많이 떨어진 곳은 벽돌을 쌓거나 아예 레미탈로 작업해서 관이 쳐지지 않게 해줘야 합니다.

배관들이 만나는 곳이 까다롭네요..

어쨌든 메인 맨홀이 뭍혀있는 곳이 가장 아래여야 되고, 배관들은 최초 시작점부터 자연스럽게 기울어 져서 메인 맨홀까지 와야 하는거죠...

콘크리트로 된 맨홀은 파괴드릴을 이용해서 만들어 줍니다..

2단 계단식으로 구성되었고 가운데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건물이 위치하고 있어,

건물에서 나온 우수관이 가운데 도로쪽으로 모여서 도로 중앙에 있는 메인 맨홀에서 만나게 됩니다.

배관 다 설치하고 포크레인으로 덮고 끝!!

하루종일 작업해서 배관 설치가 완료되었네요.... 짐차로 사용하는 베라크루즈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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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콘크리트 타설

몇일 뒤 좁아서 아스팔트 시공을 할 수 없는 곳에 콘크리트를 타설했습니다.

레벨기를 이용해서 타설 위치를 표시해 줍니다.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도록 해줘야 합니다.

콘크리트로 덮기 전에 지면을 정리 합니다. 포크레인으로 필요한 곳에 흙도 넣고, 다짐기로 잘 다져줍니다.

폼블럭과 각목 등을 이용해서 타설할 곳을 구획해 줍니다.

레미콘과 포크레인을 이용해서 콘크리트를 부워줍니다.

요걸로 두들기면서 펴주면 어느정도 수평이 맞춰집니다.

진동 고대도 이용해서 잘 펴줍니다.

이날은 레미콘이 늦게와서 야간작업까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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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오늘 계획한 일까진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