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웅 관세사
화장실 셀프 인테리어 DIY,바닥 베딩 물매 쭈꾸미 잡기,바닥 타일 붙이기 본문
바닥 베딩작업 (물매, 쭈꾸미 잡기)
화장실 벽타일에 이어 이번엔 바닥 작업입니다..
바닥은 물이 잘 흐르게 물매를 잘 잡는게 는게 관건인데.. 과연.. 유투브를 클립을 찾아보고 이미지 트레이닝을 한 후 실전 투입!!
바닥 육가를 기준으로 물매 잡기
물이 빠지는 곳을 기준으로 수평계를 이용해서 물이 잘빠지게 기울기를 잡아줍니다.
육가를 심기위해 배관 주위를 좀 파내고 그라인더로 바짝 잘라줍니다.
육가가 타일보다 무조건 낮아야되니 바닥 높이를 고려해서 위치를 잡아줍니다.
레미탈을 깔아서 바닥을 고르게 하고 기울기를 잡아줍니다. 제일 중요한 작업이죠..
먼저 레미탈을 대충 펼쳐 깔고 수평계와 반듯한 각목 등을 이용해서 육가 주변부터 펴줍니다.
역시 유툽에서 보는 것보다 훨 힘드네요. 일단 쭈그려 앉아서 하는게 젤 힘들다는... 내 도가니 ㅜㅜ
막대로 안되는 곳은 흙손을 이용해서 하니 좀 편하네요.
물매를 잡아주고 이제 물을 뿌립니다.
물을 뿌리고 좀 기다렸다가 흙손을 이용해서 비비듯이 펴줍니다.
수평계와 손의 느낌으로 물매를 잘 잡아주세요...
바닥 타일 붙이기
200*200 짜리 타일을 준비했습니다. 초보가 하기에 무난한 사이즈죠.. 너무 큰 타일은 바닥 기울기 맞추는게 쉽지 않은 듯 하네요.
레벨기를 이용해서 타일 위치를 잡아줍니다.
타일 하나를 시작점으로 하고, 레벨기 위치를 타일 위에 놓고 위치를 잡습니다.
벽 직각이 안맞네요... 쪼가리로 떼워야 할듯...
타일 위치를 정했으니 이제 압착시멘트로 붙여줍니다.
교반기를 이용해 농도를 약간 묽게 했습니다.
기준타일을 빼고 나머지 한줄을 붙일거에요
한줄붙인 다음 레벨기는 제거하고 기준타일도 붙여줍니다.
기준이 잡혀있으니 이제 쭉쭉 붙여나가면 되는데..
절대 쉬울리가 없죠.... 구베도 잘 안맞아서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하면서 붙여갑니다.
100미리 배관쪽은 그라인더로 둥글게 작업해줍니다.
날을 45도로 세워서 갈아내듯이 하면되네요
작은 배관부분은 그냥 사각으로 따줍니다.
육가부분은 육가 모서리를 기준으로 사선으로 커팅합니다.
구석에 있는 수도 배관 부분도 잘 맞춰서 커팅..
백시멘트로 타일과 배관 주위 홈을 좀 메워줍니다.
이제 쪼가리부분만 붙이면 끝이네요
벽타일 바닥 부분을 잘라 붙여줍니다.
바닥 배관이 튀어나온부분들이 있어 본드 밥을 많이 넣어 살짝 기울여 붙였습니다...
바닥 타일 줄눈(메지) 넣기
어느정도 건조시킨 후에 줄눈을 넣어줍니다.
줄눈 넣기전에 타일 틈에 있는 본드를 잘 긁어주세요. 메지가 잘 들어가야 방수가 잘됩니다.
줄눈은 적당히 묽게 해서 잘 침투되게 해줍니다.
타일 메지용 고무헤라가 없어 그냥 실리콘 헤라로 한땀한땀 넣어줬습니다....
꼭 타일용 고무헤라를 이용하세요... 훨씬 쉽게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벽 모서리 부분도 메지로 실리콘 마냥 둘러줬습니다.
살짝 건조되길 기다렸다 스폰지로 닦아줍니다.
바닥 타일 작업이 드디어 끝났네요..
화장실은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혼자하면 이꼴 납니다.
이제 변기와 세면기 설치하면 진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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