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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웅 관세사
이번 추석 연휴때 옥상 페인트 칠을 했습니다... 뭐 크게 지저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오래되기도 하고 코로나로 매일 옥상에서만 노는 애들 생각해서 좀 깔끔하게 바꿔주면 좋을거 같아서.... 셀프 옥상 페인트 칠하기 너저분 하죠...한쪽에는 예전 주인이 개를 키웠었는지 지붕이 있는 부분도 있구요... 다 철거 하기로 합니다... 외부용 수성페인트 흰색으로 준비했구요. 18L 짜리라 엄청 무겁습니다. 작은 통에 덜어서 사용합니다. 큰 통에 있는 페인트 따를 때 깔끔하게 하려면 마스킹 테잎을 이용해서 입구쪽에 붙여놓고 페인트를 따른 후 테잎을 제거하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이 구조물 때문에 배수구쪽 청소하기도 힘들고 해서 철거하기로 결정... 일단 제일 만만하게 보이는 부분부터 칠합니다....
코로나로 집에만 있는 요즘.... 할일이 없다보니 집을 관리하게 되네요... 몇년동안 해야지해야지 생각만, 말만 했던 옥상 페인트 칠을 드디어 했습니다... 일부만..ㅋ 이케아 바닥재는 매년 오일스테인으로 관리해주는데도 3년정도 되니 슬슬 떨어져나가는 것들이 생깁니다. 이번엔 옥상 전체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경부분만 페인트 칠하기로 합니다... 나머지는 뭐 또 내키면 하겠죠,,, 담 위에 놓여있던 돌과 장식들을 다 치우고 표면을 정리합니다.... 철브러쉬와 스크래퍼, 붓 등을 이용해서 기존의 페인트를 최대한 많이 벗겨냈습니다... 이게 최선... 돌을 올려놨던 부분인데 페인트가 너무 많이 벗겨졌네요.... 퍼티로 메꿔줍니다. 이제 페인트 칠을 합니다.. 그냥 힌색으로 대충대충.. 면적이 얼마 안되고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