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평 공장 바닥 셀프 에폭시 시공 DIY, 아덱스 A45 바닥 크렉 보수

임대용 공장 바닥에 에폭시 시공을 했습니다.

몇번 해봤다고 이제 대충 어떻게 하면 될지 감은 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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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상태를 보니 3일은 걸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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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신축시 바닥 면적을 연장해서 연장부분 콘크리트에 크랙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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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패인 곳도 많고 바닥면 정리가 시급하네요.. 청소하고 바닥면 정리하는데도 하루종일 걸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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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청소하기!

먼지로 쌓인 바닥을 깨끗하게 청소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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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빗자루로 큰 먼지들을 좀 쓸어내고 산업용 청소기로 최대한 먼지를 많이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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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랑 둘이서 하루종일 청소만......

미세먼지 수준의 먼지들이 쌓여 있어서 청소기 필터를 자주 청소해 줘야 해요.

백번 이상 필터를 청소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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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를 걷어내니 바다면 크랙이 더 잘 보이네요.... 크랙부분은 보수를 위해서라도 더 신경써서 먼지를 제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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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바닥 크랙 보수하기!

크랙을 뭘로 보수할까 고민하다 유투브 검색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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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덱스 보수 몰탈이라는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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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에서 보면 약간 퍼티처럼 시공을 할 수 있겠다 싶어서 한번 시도해 봅니다.

가격이 꽤 나갑니다. 2kg 에 9000원 정도니 일반 몰탈에 비하면 어마무시한 가격이죠...

깊게 패인 부분에 먼저 시공을 해봅니다.

초속경 몰탈이기 때문에 많이 개어놓으면 다 굳어버립니다. 쓸만큼만 조금씩 물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약간 퍼티 느낌이 나도록 반죽 해줬습니다.

패인 곳에 아덱스 A45 초속경 몰탈을 채워넣고 헤라로 슥슥 문대줍니다.

실금처럼 난 크랙은 일반 퍼티로 틈만 메꿔줬습니다.

에폭시 시공했을때 바탕면에 크랙이 있으면 그대로 표면에도 나타나기 때문에 틈을 메꿔주는게 중요합니다.

크랙이 심한 부분은 초속경 몰탈로 작업을 한 후에, 좀더 깔끔한 바닥면을 위해서 우레탄 실리콘으로 쏘고 헤라로 면을 잡아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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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바르기!!

페인트 붓으로 벽 둘레 부분을 먼저 칠해 준 다음에 붓으로 하도를 꼼꼼하게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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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가 많거나 콘크리트 공극이 좀 많은 부분에는 하도가 많이 사용되니 흡수되는 양을 보면서 작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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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꾸덕한 느낌이 들 정도로 발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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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상도 바르기!!

상도 바르는건 힘들어서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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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꼼하게 잘 발라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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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는 한쪽 방향으로만 하는 것보다는 + 십자가 모양으로 교차해서 해주는 것이 롤러 자국도 남지 않고 에폭시를 고르게 바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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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작업할 때는 톱니 헤라로 했고 이번엔 롤러로 작업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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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점이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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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라는 작업속도가 빠릅니다. 혼자서도 반나절이면 상도 다 바를 수 있습니다.

대신 두껍게 발라지기 때문에 재료가 많이 들어갑니다.. 페인트 값이 많이 올라 부담이 될 수도 ... 롤러로 하는 것보다 두말은 더 들어가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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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는 작업시간이 많이 걸리고, 일단 힘듭니다. 왔다갔다 롤러질을 몇천번은 하게 되죠....

대신 재료가 좀 덜 들어가는 장점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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