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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웅 관세사
공연장에 흡음 시설이 전혀되어 있지 않아 흡음을 위해 흡음재를 액자처럼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다. 붙박이 장농에 있던 와이셔츠 장을 이용해서 만들었었는데.... 결국 다 써버림.. 그래서 이제 그냥 전부 만들기로 한다.. 우선 공연장 공사할때 남은 각재를 이용해서 흡음재 사이즈에 맞추어 톱질... 두께 2.5t, 가로 45cm, 세로 100cm의 흡음재. 흡음재에 맞게 자른 각목을 액자형태로 붙인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그냥 쉽게 드릴로 구멍 뚫고, 스크류를 이용해서 연결시켰다. 흡음액자의 뒷면이 되는 부분은 그냥 광목천을 잘라 흡음재가 떨어지지 않게 고정만 시켜주기로 한다. 어차피 안보이는 부분은 그냥 대충대충.... 흡음재를 넣고 광목천을 잘라 캔버스 액자를 만드는 것처럼 만들면 완성.. 각..
합주실과 연습실 벽 공사가 거의 마무리되간다.. 지하로 자재를 옮기고 재단할곳이 많아 5일이나 걸렸다.. 왼쪽이 색소폰 등 개인연습을 할수 있는 공간. 개인연습실치곤 꽤 크게 뺐다. 오른쪽이 합주실.. 도면보다 1.5미터를 더 크게 했다. 합주실쪽 한쪽벽은 배관땜에 난리도 아님..ㅋ 실리콘과 핸디코트로 마감하고 양쪽으로 방음벽을 칠예정이므로 별 상관은 없을듯하다.. 핸디코트를 쳐발쳐발... 마지막 마감이 페인트가 아니기때문에 그냥 틈만 메운다는 느낌으로 대충 쳐바른다.. 어감이 이상하다 쳐발라버려.... 먼지를 하도 먹었더니 정신이 나갔나보다... 강북 직장인 밴드 친목 동호회 ‘클럽 플래닛’에서 회원을 모집합니다. 카페주소 : http://cafe.naver.com/clubplanet 가입신청 안내 :..
공사 시작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일주일이 어케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합주실, 개인연습실, 공연장이 같은 공간에 있는 곳이다보니 합주실 방음이 매우 중요하다.. 공연이나 세미나 등을 할때 합주소리가 공연장으로 유입되지 않게 하기위해서 특히 더 신경을 써야한다.. 보통은 벽돌을 쌓아 벽체를 만들고 방음벽을 이중으로 만드는 공법을 사용하게 되는데 벽돌을 쌓게되면 시간과 인력이 많이든다.. 돌쌓고 미장하고.... 마를때까지 기다리고..등등 그래서 보통은 잘 사용하지 않는 방식으로 공사를 하기로 했다... 이건 일반적인 인테리어나 방음하시는 분들은 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가 직접 시공하기로 한다.. ㅜㅜ 콘크리트와 스티로폼을 섞어서 안을채우고 겉은 벌크나이즈드화이버로 마감을한 벽면 건축자재다... 6..
원래 내 신조는 놀고 먹자인데... 언제 놀수 있는 건가....히밤 공사 2일째 오늘은 벽을 막기 전 정리작업이다.. 어제에 이어 벽 까기가 완료되었다... 합주실 및 개인연습실로 사용될 공간인데 저 샌드 위치 판넬로 구분된 벽도 철거하고 안에 있는 잡동사니들도 다 치우고... SCV 마냥 계속 1층으로 옮긴다... 원래 창고로 사용하던 곳인데 창고를 줄였다.. 왼쪽에 벽을 칠 예정 가운데에 있던 샌드위치 판넬과 방화문 철거.. 샌드위치 판넬 없애니 꽤나 넓어보인다.... 다른 쪽에선 방음벽을 만들기 위한 목공작업을 하고 있다.. 까낸 벽이 이만큼이나.... 이건 추후 방음과 진동 완화를 위해 무대 밑에 부숴서 넣을 예정이다. 내일부턴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될 듯. 강북 직장인 밴드 친목 동호회 ‘클럽 플..
직장인 밴드 동호회 및 각종 행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한다. 작년 겨울쯤 섹소폰 동호회 활동을 하시는 아버지와 연습실에 대해 얘길 나눈적이 있다. 아버지가 한달에 10만원씩 내고 연습실 다니는데 방은 정말 좁고 냉난방기도 없어서 숨이 막힐 지경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냥 우리가 하나 만들자고 농담식으로 얘길 했었다.. 오늘 드디어 농담처럼 얘기했던 그 연습실 공사가 시작되었다. 지하층에 공간을 마련하고 평면도를 보고 어떤식으로 사용할지 대략적인 계획을 세웠다... 원래의 공간도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었기 때문에 이걸 살려서 합주실 및 개인 연습실부분과 공연장 부분을 분리하기로 했다. 그래서 이런 대략적인 평면도가 완성되었다.. 왼쪽 큰부분은 공연장과 회원들이 쉬고 노는 공간으로 하고, 오른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