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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웅 관세사
오래된 양변기 부속을 교체했습니다. 둥그런 버튼형 양변기였는데요. 애들이 누르기엔 너무 힘도 들고 불편해서 누름식으로 교체하기로 맘먹고, 교체하는 김에 부속 전체를 바꾸기로 합니다... 역시 이왕이면 병에 걸리면 몸이 고생이죠.. 1. 물통 분리 투피스형 양변기는 물통을 분리하고 교체해야 합니다. 일단 앵글밸브를 잠궈놓고 물 내려서 물통을 비웁니다. 비데와 연결된 호스도 제거해주고, 하는김에 비데 정수필터도 교체해 줍니다. 앵글밸브와 연결된 고압호스를 풀러주세요. 수전이지렌치도 준비해 놓구요. 변기와 물통을 연결해주는 부속을 풀러서 물통을 분리해 줍니다. 2. 변기 물통 부속 분리 자 이제 물통을 내려놓고 부속들을 하나씩 분리해 줍니다. 분리한 김에 청소도 깨끗히 해주구요 3..
정리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집을 다 갈아 엎는 중인데요.. 기존 이케아 알고트 시스템으로 만들었던 거실장입니다... TV 스탠드로도 사용하고, 책장, 책상 ... 정말 다용도로 사용하고 있죠.. 애들도 크고 해서 이제 아이들 방에 책상을 만들어주기로 합니다.. 애들 방 장난감 보관하는 곳을 없애버리고 책상을 만들어 줄거에요.. 3층 침대를 세팅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무 좁아서 맨 아래 보조침대는 이제 필요할 때 꺼내 쓰도록 했습니다. 보조 침대는 바퀴가 달려있어서 요렇게 2층 침대 아래에 쏙~ 넣을 수 있습니다. 장난감 수납장으로 사용하던 책장도 꺼내주구요.. 원래 세로로 세워놓는 길다란 책장인데 두개를 붙이고, 눞힌다음 바퀴를 달아서 사용했었습니다. 바퀴를 달아보세요... 너무 ..
화장실 세면대 수전이 오래되서 아메리칸스탠다드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묵직하니 좋네요 기존 3홀 수전이 설치되어 있어서 3홀로 교체를 해줍니다. 수전 교체를 위해 우선 앵글밸브를 잠궈 줍니다. 그리고 고압호를 제거해주고 새걸로 교체해주면 끝.. 온수 배관 얼지 말라고 핫팩을 청테이프로 묶어줬었네요.... 몇년은 된듯합니다.... 앵글밸브를 잠궈주고 렌치를 이용해 고압호스를 풀렀습니다. 너무 오래되서 돌아가질 않네요.. 그라인더로 그냥 잘라버립니다....... 오래된건 뭐 어쩔수가 없습니다. 그라인더로 자르고 기존 수전과 연결된 고압호스는 수전이지렌치를 이용해서 풀어줬습니다. 기존 수전을 제거하고 세면기를 깨끗하게 닦아줍니다.... 실리콘이 거슬리네요... 제거하고 욕실용 실리콘으..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니 정말..... 인테리어가 호황인게 이해가 됩니다. 집을 다 뒤집는 중인데.. 역시 인테리어의 끝은 비움이네요.. 이번엔 커튼봉을 교체했습니다.. 왠지는 모르겠으나.. 십수년전부터 커튼 레일 대신 커튼봉이 유행을 했죠.. 사실 이게 기성품 커튼을 달기엔 좀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일반적인 집에 시공되어 있는 커튼 박스보다 많이 내려오는게 문제죠.. 커튼 레일 부분이 다 노출되는 거니까요.. 이상하지만 그냥 원래 그런줄 알고 사용하는 그런 느낌이죠.... 봉이 내려오니 커튼도 따라서 내려옵니다.. 바닥에 쓸리는거죠.. 암턴 그래서 커튼봉을 없애고 레일을 달기로 합니다. 2단 커튼 레일봉을 주문했습니다. 중간 레일을 이용해서 길이조절도 가능하고, 깔..
올란도 전조등 한쪽이 나가서 셀프로 교체했습니다. 올란도는 할로겐 등을 사용해야되네요. LED 등을 팔기는 합니다만. 불법이라는거.. 주의하시구요. 올란도 전조등은 H4 규격을 사용합니다. 무난한 필립스 제품으로 교체해줬습니다. 교체는 너무 간단합니다. 저도 처음 해본건데 그냥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쉽네요. 본넷 열고 전조등 쪽을 보면 전조등 부분이 동그란 고무 캡으로 씌워져 있고, 전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빼면 잘 안빠집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지렛대 처럼 지그시 눌러서 빼면 쉽게 빠집니다. 고무 캡도 튀어나온 손잡이를 이용해서 빼주면 됩니다. 너무 힘줘서 빼지마시고 적당한 힘으로 천천히 빼주세요. 기존의 전조등 빼주고 새거로 교체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고무캡 씌우고..
오래된 화장실의 낡은 트랩을 교체했습니다. 기존 S트랩으로 되어 있는 곳을 요즘 제가 애정하는 제품인 Z트랩과 냄새차단 트랩을 결합해서 시공할 거에요. 하수구 냄새 차단 트랩 제로트랩 (규격M60)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차단하는 트랩입니다. 보통 욕실 하수구 배관엔 '육가'라고 하는 제품이 설치되어 있죠. 육가 자체에 냄새를 차단 기능이 있긴 합니다만, 물이 항상 채워져 있어야 하며, 냄새가 심한 곳에선 사실 물로 막는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수구 냄새를 차단하는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는데, 저는 비닐 호스로 된 제품을 선호합니다. 스프링을 이용한 제품은 헐거워져 차단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비닐호스로 된 제품은 이물질이 끼지 않는 한 냄새차단도 잘되고 물도 잘..
# 방대한 관세법을 180페이지 이내로 정리한 서브노트 관세사, 관세직에서 관세법은 가장 기본이되는 과목으로 학습분량도 굉장히 많습니다. 수많은 좋은 교재 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좋은 교재는 법령집일 것입니다. 하지만 법, 영, 규칙을 따로 출력해서 보기에는 규정별로 정리도 잘 안되고 시간도 오래걸리죠, 3단 법령집이 많은 도움은 되지만 3단 구성의 특성상 지면의 낭비가 많고, 보기가 힘듭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최대한 없애고 효율적으로 관습법을 학습할 수 있도록 법, 영, 규칙을 정리하였습니다. # 수험생들의 니즈를 반영한 관세법 서브 수험생 시절 작성했던 서브노트를 개인 블로그에 올려 관세법 서브노트 작성방법에 대해서 포스팅 했었습니다. 수험생 시절 만들었던 관세법 서브노트 관세법 서브노트 정리방법..
날씨도 따땃하니 좋고~ 평소 만들기를 좋아하는 1호와 함께 나무쪼가리로 새집을 만들기로 합니다. 인테리어 후 남은 편백 루바와 합판쪼가리가 있네요. 합판으로 새집의 대략적인 형태를 만들어줍니다. 바닥과 앞을 제외한 3면을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꼬맹이한텐 사포질을 하라고 하구요 합판이 얇아 스크류는 사용할 수 없고. 얇은 못으로 고정을 했습니다. 꼬맹이한테 잡아달라고 하며 최대한 동참하게 합니다. 그냥 박스형태로 하려다가 삼각형 지붕을 만들기로 하고, 삼각형으로 합판을 잘라 덧대었습니다.. 첨부터 지붕형태까지 한번에 재단해서 만드는게 여러모로 편합니다.... 지붕은 편백루바를 잘라서 고정해줬습니다. 앞쪽 부분도 편백루바를 잘라서 고정을 시켜줬구요. 그냥 합판보다는 아무래도 모양도 더 이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