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옥상 캠핑 놀이터 (27)
유영웅 관세사
아파트를 포기하고 옥상이 있는 집으로 이사온지 5년이 넘었습니다. 처음 집구할때 옥상을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애들도 더 많아지고 이거저거 애들 놀이터로 꾸미고 있는 중입니다. 소소하게 5년간 계속 업그레이드를 해왔네요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몇달동안 집에만 있느라 너무 힘든가운데 그나마 옥상이라도 있으니 버틸 수가 있습니다. 옥상바닥이 우레탄 방수가 아닌 몰탈 방수여서 그냥 시멘트 바닥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사오고 2년차 쯤인가 이케아 세일할때 야외용 데크를 사다가 깔았죠. 매년 오일스테인도 칠해주면서 관리했으나 지금은 몇개씩 떨어져 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분으로 몇박스 더 사놔서 떨어진 부분 보수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집근처에 방방장이 있었는데 폐업을 하는바람에.. 옥..
작년에 만들어서 이시국에 빛을 발하고 있는 옥상 놀이터 입니다. 정말 옥상 없었으면 어쩔뻔.... 아직 좀 쌀쌀하지만 낮에는 옥상에서 놀기 정말 좋아요. 미세먼지도 작년에 비해선 거의 없고.. 여튼, 미끄럼틀 계단을 만들어야 되는데 임시로 실내용 작은 장난감 같은 미끄럼틀의 계단을 활용해서 대충 구색만 맞춰놨었습니다.... 계단 대신 다른게 없을까 고민하던중... 암벽등반 하듯이 경사로를 잡고 올라가는 컨셉으로 만들면 좋겠다란 생각을 하고 몇개월 써칭을 합니다.. 그리고 인공암벽 홀드를 따로 판매하는 걸 발견하게되죠.... 바로 구매..ㅋ 그리고 인공암벽 홀드를 이용해서 계단 대신 만들었습니다... 뿌듯~ 기존에 있던 허접한 작은 미끄럼틀 계단입니다... 실내에서 사용하는 그런거... 높이도 안맞아서 대..
올해도 어김없이 옥상에 그늘막을 설치 했습니다. 여름엔 그늘막 없으면 정말 쪄죽어요.. 이것도 매년 설치 해체를 반복하다보니 점점 요령이 생기네요. 예전엔 줄을 계속 추가추가 하다보니 지저분하게 설치했었는데 지금은 줄을 최소로 사용하면서 쳐지지 않게 설치하는 나름의 방법을 터득했습니다..ㅎ 역시 그늘막은 무지개죠~ 한쪽 부분은 고리마다 줄을 끼우고 양쪽 끝을 기둥에다 연결해 줍니다... 나름의 기준점이랄까요.. 끈은 농사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비닐에 철사가 들어있는 끈이에요... 엄청 질기고 튼튼합니다. 각 모서리를 다 고정시키면 이제 쳐짐을 방지해주기 위해서 중간에 끈을 연결해 줍니다, 중간부분은 그늘막에 직접 연결하는 것이 아니라 그늘막을 받쳐주는 역할만 하는 거에요..... 많이 쳐지는 부분 아래쪽에..
코스트코 갈때마다 세일하면 집어오는 하이네캔 케그.. 심심해서 미니화로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위에 있는 녹색 플라스틱 부분은 잘라내구요, 캔 윗부분은 드릴로 불구멍을 몇십개 뚫어줍니다.. 옆면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면 끝... 저는 드릴로 우선 네군대 구멍을 뚫어준 뒤, 작업용 가위로 잘라줬습니다... 고기 꿔 먹고 버리는 석쇠를 이용해서 공기 잘 통하도록나무 올리는 부분을 만들었구요.. 간단하게 완성~ 나뭇가지 주워다 불 펴봅니다.. 잘타네요 역시 불장난은 재밌죠 ..ㅋ 불구멍이 너무 작아서 좀더 크게 뚫을까 생각중입니다.. 데이브렉 매직 접이식 바베큐 화로대 COUPANG www.coupang.com 꾸버스 4WAY 블랙쿡 바베큐그릴 COUPANG www.coupang.com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
집앞에 버려진 식탁용 의자를 이용해서 야외용 벤치를 만들었습니다. 일반의자 두개와 방부목 등 나무만 있음 만들수 있습니다. 정말 벤치처럼 잘 만들수도 있지만, 그냥 대충 만들기로 합니다... (못하는거 절대 아님) 이건 뭐 너무 간단해서 만들기라고 하기에도 애매한.....ㅡ.ㅡ;; 그래도 활용도는 일반의자보다 훨씬 좋네요 일단 우리가 필요한 부분은 나무 부분이기 때문에 쿠션은 제거해줍니다. 쿠션 부분은 칼로 잘라내고, 의자와 쿠션부분의 나무는 의자를 뒤집어보면 볼트 등으로 결합되어 있어서 그냥 풀러주면 끝~ 분해 완료... 자 이제 그냥 의자를 양쪽에 배치하고, 적당한 길이로 방부목을 잘라 결합해주면 됩니다. 벤치가 너무 길면 중간이 쳐지기 때문에 3인용 정도의 길이로 만들었습니다. 그럴싸 하쥬.......
코로나로 집에만 있는 요즘.... 할일이 없다보니 집을 관리하게 되네요... 몇년동안 해야지해야지 생각만, 말만 했던 옥상 페인트 칠을 드디어 했습니다... 일부만..ㅋ 이케아 바닥재는 매년 오일스테인으로 관리해주는데도 3년정도 되니 슬슬 떨어져나가는 것들이 생깁니다. 이번엔 옥상 전체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조경부분만 페인트 칠하기로 합니다... 나머지는 뭐 또 내키면 하겠죠,,, 담 위에 놓여있던 돌과 장식들을 다 치우고 표면을 정리합니다.... 철브러쉬와 스크래퍼, 붓 등을 이용해서 기존의 페인트를 최대한 많이 벗겨냈습니다... 이게 최선... 돌을 올려놨던 부분인데 페인트가 너무 많이 벗겨졌네요.... 퍼티로 메꿔줍니다. 이제 페인트 칠을 합니다.. 그냥 힌색으로 대충대충.. 면적이 얼마 안되고 낮..
기존에 만들었던 트램폴린 미끄럼틀 놀이터.. 기존에는 정육면체 구조로 되어있고 천장을 그냥 줄로 연결해서 그위에 방수포를 덮어놨었습니다.. 천장이 불안했었는는데. 역시나 비가오니 방수포가 찢어지기 직전까지 물이 고이는 문제가 발생하네요..... 외부에 만드실때는 지붕형태로 만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님 지붕은 안만드는 것도 추천...ㅋ 항상 두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 1. 천정을 걷자. 2. 지붕을 만들자.. 그냥 비올때 살짝 걷어내서 한쪽으로 물 쏟아지게 하면 될거같은데....지붕을 만들기로 합니다.... 남는 아시바를 활용하여 아시바 클립을 이용해 양쪽에 삼각형 뼈대를 만들어주고, 중간을 알루미늄 대로 연결해서 지붕형태를 잡았습니다. 비 맞지 않게 측면에도 방수포를 설치해 사용시엔 말아놓고, 안..
옥상 놀이터 설치 시작한지 3주차.. 슬슬 끝이보이네요.. 트램폴린에 포함된 그물막도 완성하고.. 코스트코 방수포를 이용해서 비를 막을 수 있도록 천장도 만듭니다.... 방수포가 처지지 않도록 끈을 이용해서 보강을 해줍니다... 노란색 안전보호대도 기둥에 설치해주고... 보호대가 모자라서 폭풍검색해보니 트램폴린 업소용 자재 파는곳들이 있네요.. 저거 노란거 하나에 만원정도... 그래서 그냥 일반 보온재를 이용합니다.. 50A, 20T 짜리로...... 수도관 등의 보온재로 사용하는 겁니다. 겉 색만 은박으로 되어있지.. 뭐 기능은 똑같습니다..ㅋ 그리고 배관 테잎을 이용해서 감아줬습니다... 보통 에어컨 배관 같은데 쓰는 테잎인데 흰색 말고도 다양한 색이 있더라구요... 노란색과 흰색 구입.. 배관 보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