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웅 관세사

이번 화장실은 기초 타설할때 오수배관 위치를 잘못 설치한 곳입니다.. ​ 기둥 위치를 보고 판넬이 어떤식으로 붙을지 예상하고 배관을 설치했어야 하는데.. 판넬 위치를 생각하지 못했네요... ​ 양변기 설치 위치가 애매해져서 배관을 옮기기로 합니다. ​ 장편심 사용으로 양변기 오수배관 위치 옮기기 일반 편심을 사용하면 약 3cm 정도를 옮길 수가 있는데요. ​ 장편심을 사용하면 10cm, 20cm 정도를 옮길 수 있습니다. ​ 20cm짜리 장편심을 사용해서 배관 위치를 옮겨줍니다. 배관의 위치를 잡고 장편심 들어갈 곳을 그려준 다음에, 그라인더로 타일을 잘라줍니다. 함마드릴로 편심 놓을 곳을 잘 파줍니다. 좀더 깊이 파내야 하는데, 배관이 낮게 설치되어 있어서 편심을 좀 잘라내서 맞춰줬습니다. 몰탈을 깔고..

바닥 메지 작업 바닥이 양생될 때까지 하루를 기다렸습니다.. ​ 보통은 메지 작업도 같이 해버리는데.. 사실 너무 힘들어서 미룬거죠..ㅋ 바닥 메지는 메지 전용 홈멘트로 해줍니다. 바닥 타일 색과 맞춰서 해주는게 더 깔끔해 보여서 비둘기색으로 준비 했습니다. ​ 작은 화장실이라도 메지 간격이 넓고 여기저기 메꿀 부분들이 많아서 한봉지 다 들어가네요 물 비율을 잘 맞춰줘야 하니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섞어주세요. ​ 너무 뻑뻑하면 메지가 틈에 잘 스며들지 못하고, 너무 물이 많아도 수분이 빠지면서 메지 양이 적어지니 적당하게 조절해야합니다. ​ 메지 넣기 전에 바닥 청소는 꼼꼼히 해주세요. 보통 전문가 분들은 메지 한덩이를 바닥에 놓고 슥슥 문대면서 넣을텐데.. 저는 그냥 메지 부분만 넣어 줬습니다. ​ ..

벽타일 붙이고 바닥 베딩 작업을 했던 현장입니다. ​ 하루 지난 후 바닥 타일을 붙입니다. ​ 좁은 화장실의 바닥 타일의 줄눈을 정교하게 맞추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 물론 바닥 물매가 일정하게 잘 잡혀있다면 좀더 깔끔하게 작업을 할 수 있겠지만... ​ 초보가 잡은 바닥이 제대로 될리가 없죠... 물만 잘 빠지면 된다는 맘으로 작업을 합니다... ​ 배수구 쪽으로 기울어져 있어 타일간의 간격이 일정하게 나올 수가 없네요.. ​ 그냥 대충 감으로 붙입니다.. ​ 바닥 유가 자리 잡기 바닥 배수구 배관을 잘라서 유가를 심어야 되는데요. 배관은 최대한 바닥보다 낮게 커팅을 해야합니다. 유가자리를 표시하고 어느정도 홈을 낸 후 배관을 자릅니다. 유가를 올려보고 수평, 깊이 등을 잘 맞춰 주세요. ​ 타일을 ..

지난번 배관 작업을 한 화장실에 타일을 붙입니다. ​ 판넬에도 프라이머 작업을 하고 타일을 붙여도 되겠지만, 판넬 자체가 마감재이므로 과감히 생략. ​ 젠다이 부분과 바닥타일만 합니다. ​ 벽타일 붙이기 벽면 전체를 하는 것이 아니라 붙일 곳이 많지 않네요.. 그래도 초보한테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힘듭니다..ㅜㅜ ​ 벽타일은 흰색 250 x 400 , 바닥타일은 회색 200 x 200 으로 준비했습니다.. ​ 초보가 하기에 가장 무난한 사이즈죠 바닥 베딩작업 하기전에 먼저 벽타일 부터 붙입니다.. 바닥이 엉망이 될게 뻔하니까요.. ​ 레이져 수평계로 수평과 타일 시작점을 잡아줍니다. 시선이 많이 가는 쪽은 최대한 타일 원장을 사용하는게 좋겠죠.. ​ 왼쪽 위부터 붙여나가기로 하고 본드칠을 합니다. ​ 아래..

젠다이 설치 화장실을 만들기 위한 작업입니다. ​ 먼저 배관 매립을 위해 젠다이를 설치해줍니다. 콘크리트 판넬을 이용한 젠다이 설치 판넬을 파고 배관을 매립해도 되지만 젠다이 시공을 하기로 합니다. ​ 보통 젠다이는 벽돌을 조적해서 만드는데, 콘크리트 판넬이 있어 이걸로 붙였습니다. ​ 콘크리트 판넬은 스티로폼에 콘크리트를 믹스해서 판넬 형태로 만든 건축 자재입니다. 불연재로 토치로 지져도 타지 않고 강도도 어느정도 보장됩니다. ​ 좀 무겁긴 하지만 그냥 벽에 폼좀 쏘고 피스로 고정해 주면 되니 조적보다는 일이 훨씬 쉽죠.. ​ 면도 미장한 것처럼 매끈하기 때문에 타일 작업도 수월해집니다. ​ 배관 설치 배관 연결 부속 준비 엑셀배관과 연결구류를 이용해서 세면대, 소변기, 양변기에 사용할 수도를 연결해 ..

지난번에 타설했던 콘크리트가 잘 양생되었습니다.. 야간 작업까지 해서 불안했는데 그래도 잘 되었네요 철골조 설치 철골 설치 작업은 전문 시공팀이 하게 됩니다. 그래서 완성사진 밖에 없네요.. 저희 임대용 공장들 항상 하는 시공팀이어서 믿고 맡깁니다. ​ 깔끔하게 작업완료!! ​ ​ ​ 판넬 시공 판넬 시공도 전문 시공팀이 맡아서 작업합니다. ​ 이날은 작업 첫날로 다른 일로 방문했다가 사진만 몇장찍었네요.. ​ 창문이 들어왔고, 판넬 작업을 위한 기초 작업을 하는 날이었습니다. 베이스 판넬, 의자베이스 라고도 부르는 자재를 바닥에 부착하고 있네요. ​ 이 라인을 기준으로 아래부터 판넬을 쌓아가게 됩니다. 판넬 공사도 항상 하는 시공팀이 하셔서 그냥 맡깁니다. ​ ​ 창고 판넬 건물 완성 약 2주 뒤 판넬..

수도배관, 우수관 설치 기초가 완성되었습니다. 창고 짓기 전에 우수관과 수도를 연결하고 콘크리트 타설을 하여 깔끔하게 작업을 해놔야 합니다. ​ 건물이 들어서면 좁은 공간도 있고, 포크레인으로 땅을 팔수도 없기 때문에 작업을 할 수가 없게됩니다. ​ 하자 발생하지 않게 시간을 두고 꼼꼼히 작업하는게 관건이겠죠.. ​ 아버지랑 둘이서 작업을 하니 시간은 많이 걸려도 꼼꼼하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 ​ 맨홀 크기와 위치, 배관 종류 및 직경 등등을 계산해서 필요한 자재를 주문합니다. ​ 창고 4개를 동시에 작업하는 중이라 각 현장마다 다 차이가 있어서 각각 계산을 해서 좀 여유있게 주문을 했습니다. 포크레인으로 필요한 곳을 파내기 시작합니다. 자재를 필요한 곳에 배치합니다. 우수관 맨홀위치는 철골 기둥을..

기초 바닥 콘크리트 타설 오늘은 콘크리트 타설 하는 날입니다. 60평 4동을 해야되기 때문에 펌프카 2대를 불렀습니다.. ​ 펌프카 한대로도 충분하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미장까지 하려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서 ​ 두대로 진행하기로 했네요... 원래 한다만 불렀다가 한대 급하게 추가했네요. ​ 콘크리트 회사에 콘크리트가 끊기지 않도록 주문하고 계속 부워줍니다.. ​ 콘크리트 타설과 미장은 전문가 분들이 해야되는 일이므로 저는 필요한게 없는지 체크하고. 그냥 뒤치닥거리와 잘 지켜보는? 역할을 합니다. ㅋ ​ 가장중요한게 터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겠죠... 아무리 꼼꼼하게 잘 해놨다고 해도 변수는 있으니 긴장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 기계 미장 타설이 완료되면 미장하시는 분들이 양고데와 미장 기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