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테리어 DIY (54)
유영웅 관세사
올란도 전조등 한쪽이 나가서 셀프로 교체했습니다. 올란도는 할로겐 등을 사용해야되네요. LED 등을 팔기는 합니다만. 불법이라는거.. 주의하시구요. 올란도 전조등은 H4 규격을 사용합니다. 무난한 필립스 제품으로 교체해줬습니다. 교체는 너무 간단합니다. 저도 처음 해본건데 그냥 직관적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쉽네요. 본넷 열고 전조등 쪽을 보면 전조등 부분이 동그란 고무 캡으로 씌워져 있고, 전선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빼면 잘 안빠집니다. 일자 드라이버로 지렛대 처럼 지그시 눌러서 빼면 쉽게 빠집니다. 고무 캡도 튀어나온 손잡이를 이용해서 빼주면 됩니다. 너무 힘줘서 빼지마시고 적당한 힘으로 천천히 빼주세요. 기존의 전조등 빼주고 새거로 교체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 고무캡 씌우고..
오래된 화장실의 낡은 트랩을 교체했습니다. 기존 S트랩으로 되어 있는 곳을 요즘 제가 애정하는 제품인 Z트랩과 냄새차단 트랩을 결합해서 시공할 거에요. 하수구 냄새 차단 트랩 제로트랩 (규격M60) 하수구에서 올라오는 냄새를 차단하는 트랩입니다. 보통 욕실 하수구 배관엔 '육가'라고 하는 제품이 설치되어 있죠. 육가 자체에 냄새를 차단 기능이 있긴 합니다만, 물이 항상 채워져 있어야 하며, 냄새가 심한 곳에선 사실 물로 막는다고 하더라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수구 냄새를 차단하는 여러가지 제품들이 있는데, 저는 비닐 호스로 된 제품을 선호합니다. 스프링을 이용한 제품은 헐거워져 차단을 못하는 경우가 발생되는데, 비닐호스로 된 제품은 이물질이 끼지 않는 한 냄새차단도 잘되고 물도 잘..
진로병으로 소주잔을 만들자! 점점 쓸데없는 짓을 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리병자르기 쉽게 해주는 도구를 구매한 뒤에 병들을 마구잡이로 자르고 있는 중인데요.. 글렌피딕 병은 깨먹고..ㅜㅜ 지난번 맥주잔 만들때 실패했던 병을 이용해 이번엔 소주잔을 만들기로 합니다. 진로이즈백 소주병에 유리칼로 금을 그어주세요 유리칼로 금을 그어주는 기구를 이용해서 소주잔으로 사용하기 적당한 길이로 맞추어 금을 그어줍니다. 유리 금긋는 기구에 있는 롤러 바퀴보다 소주병의 길이가 짧아 손을로 잡아주면서 살살 금을 그어줬습니다. 찬물과 뜨거운물에 번갈아 담가주세요. 유리병을 자르는 방법은 금을 낸 곳을 뜨거운 물과 찬물로 번갈아서 담가주게 되면 팽창 수축을 반복하면서 금그어진..
유리병 공예,유리병자르기, 업싸이클링, 유리병으로 유리잔 만들기 도전!! 해외 인테리어 자료나 트랜디한 인테리어 자료 들을 보면 와인병 등으로 잔이나 조명, 초 덮개 등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몇년 전 부터 한번 해봐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유리병 커터를 구매해서 한번 도전 해 봤네요.. 일반 유리커터를 이용해서 병에 금을 낸 뒤에 뜨거운 물과 찬물을 번갈아서 뿌리면 금이 간 부분이 잘라지는 거죠. 이론은 간단 합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유리병에 어떻게 일자로 금을 긋느냐 인데요.. 이걸 가능하게 해 주는 것이 바로 '유리병 컷터' 입니다. 유리 컷터를 이용해서 만들기도 하는데.. 요즘은 완제품 형태로 나온 것들이 많아서 그냥 하나 구매했네요.. 유리병 공예할때 필요..
이번 추석 연휴때 옥상 페인트 칠을 했습니다... 뭐 크게 지저분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오래되기도 하고 코로나로 매일 옥상에서만 노는 애들 생각해서 좀 깔끔하게 바꿔주면 좋을거 같아서.... 셀프 옥상 페인트 칠하기 너저분 하죠...한쪽에는 예전 주인이 개를 키웠었는지 지붕이 있는 부분도 있구요... 다 철거 하기로 합니다... 외부용 수성페인트 흰색으로 준비했구요. 18L 짜리라 엄청 무겁습니다. 작은 통에 덜어서 사용합니다. 큰 통에 있는 페인트 따를 때 깔끔하게 하려면 마스킹 테잎을 이용해서 입구쪽에 붙여놓고 페인트를 따른 후 테잎을 제거하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이 구조물 때문에 배수구쪽 청소하기도 힘들고 해서 철거하기로 결정... 일단 제일 만만하게 보이는 부분부터 칠합니다....
얼마전에 다죽어가는 오래된 나무문을 페인트 칠로 살렸습니다... 근데 페인트 칠을 해놓으니 손잡이가 눈에 걸리는 거죠.. https://blog.naver.com/pega19/222105723617 페인트만 칠해도 새것처럼. 도어 셀프 페인트 칠하기 몇년간 햇빛, 눈, 비, 바람에 방치되어 밑부분부터 답안나오는 건물 현관문입니다. 이대로 두기엔 너무 ... blog.naver.com 나무로 된 기본적인 현관문 손잡이입니다.. 한쪽만 사용하니 칠도 벗겨져서 누렇게 됐네요.. 그래서.. 바꾸기로 합니다.. 짙은 블루 계열엔 역시 골드죠 강화문 도어 주문할때는 문의 두께와, 위와 아래 볼트의 간격만 알면 되는데요. 볼트끼리의 간격은 34cm, 문 두께는 약 4cm 이므로 8cm 볼트를 별도..
10년도 더 지난 간접조명 박스입니다. 조명이 하나둘 나가기 시작하고, 밝기도 그닥이고... 불을 키면 찡~~ 하는 소음도 나고... LED T5로 바꾸기로 합니다.. 등박스 안은 눈으로 볼 수 없어서 사진을 찍어서 확인을 해봅니다.. 옛날 방식의 형광등 같은 T5에 콘센트를 만들어 전원을 꼽아놨네요... 라인은 양쪽으로 두개.. 일단 예전 조명을 다 걷어 냈습니다.. LED T5를 준비합니다... 인터넷으로 구매했고, 등박스 길이에 맞춰 1200mm 와 900mm 를 주문했습니다. 기존 등과 연결했던 콘센트 선 입니다. 연결 부위가 달라 LED T5에 포함된 연결선과 합체!! 기존 것과 규격이 달라서 새로운 연결선과 조인해줬습니다.. 기존 것과 새로운 것 합칠 부분을 잘라내고, 피복을 벗..
몇년간 햇빛, 눈, 비, 바람에 방치되어 밑부분부터 답안나오는 건물 현관문입니다. 이대로 두기엔 너무 보기싫고, 곧 썩을거 같고, 새문으로 하기엔 돈은 없고.. 만만한 페인팅을 하기로 합니다. 하는 김에 다른 문들도 칠해주기로 하구요. 여기도.. 실내여서 손상은 없으나 너무 올드한 분위기란 말이죠... 인포메이션 부분인데... 어후.. 너무 심하다 그죠.. 칠하기전 바탕면을 정리합니다. 붓으로 먼지와 거미줄 등을 깨끗이 청소해줍니다. 퍼티... 인포메이션 부분은 너무 갈라지고 들떠서 대충 사포질하고 퍼티를 해주기로 합니다.. 심한부분만 퍼티를 발라 줬습니다... 마를때까지 기다렸다. 분노의 사포질을 해야합니다... 실내쪽 문을 시험 삼아 칠해봤습니다... 어라... 내가 생각한 색이 이게 아닌데.......